72%, 휴가비 41만8천원
작년보다 3만1천원 올라
작년보다 3만1천원 올라
경북도내 기업들의 올 하계휴가 일수가 평균 3.9일로 나타났다.
6일 경북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154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계휴가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3.9일로 작년보다 0.1일 증가했다.
근로자 100인 미만의 96개 기업은 3.6일, 100인 이상의 58개 기업은 4.3일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업체의 97%가 하계휴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74%는 근로자에게 별도 하계휴가를 제공하고, 24%는 연차휴가를 하계휴가로 시행한다.
하계휴가 기간은 8월 초 57%, 7월 말 32.3%로 7월 말과 8월 초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은 72%이다. 정기상여금으로 지급하는 업체는 36%, 별도 휴가비를 주는 업체는 26%, 정기상여금과 별도 휴가비를 동시에 지급하는 업체는 10%로 조사됐다.
평균 휴가비는 41만8천원으로 지난해 38만7천원에 비해 3만1천원 증가했다.
이밖에 체감경기가 작년보다 악화됐다고 응답한 업체는 74%, 비슷하거나 개선됐다고 응답한 업체는 26%로 나타났다.
체감경기 악화는 글로벌경제 회복 부진에 따른 세계 무역규모 감소, 엔저 및 원화 강세로 기업 경쟁력 저하, 대기업 생산기자 해외이전 등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연합뉴스
6일 경북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154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계휴가 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3.9일로 작년보다 0.1일 증가했다.
근로자 100인 미만의 96개 기업은 3.6일, 100인 이상의 58개 기업은 4.3일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업체의 97%가 하계휴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74%는 근로자에게 별도 하계휴가를 제공하고, 24%는 연차휴가를 하계휴가로 시행한다.
하계휴가 기간은 8월 초 57%, 7월 말 32.3%로 7월 말과 8월 초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업은 72%이다. 정기상여금으로 지급하는 업체는 36%, 별도 휴가비를 주는 업체는 26%, 정기상여금과 별도 휴가비를 동시에 지급하는 업체는 10%로 조사됐다.
평균 휴가비는 41만8천원으로 지난해 38만7천원에 비해 3만1천원 증가했다.
이밖에 체감경기가 작년보다 악화됐다고 응답한 업체는 74%, 비슷하거나 개선됐다고 응답한 업체는 26%로 나타났다.
체감경기 악화는 글로벌경제 회복 부진에 따른 세계 무역규모 감소, 엔저 및 원화 강세로 기업 경쟁력 저하, 대기업 생산기자 해외이전 등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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