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대구 5분 단축
요금 600~1천원 인상
요금 600~1천원 인상
경부고속철도 대전, 대구 도심을 통과하는 구간의 전용선로가 개통됐다.
이에 따라 경부선 KTX의 소요시간도 단축된다.
코레일은 대전 및 대구 도심 구간 고속철도 전용선로가 개통됐다고 7일 밝혔다.
8년만에 개통되는 전용선로는 대전, 대구의 도심 구간 45.3㎞로 고속선 증가에 따라 KTX의 소요시간은 서울∼동대구, 서울∼부산 기준으로 평균 5분이 단축된다. 또 코레일은 도심구간 45.3㎞ 중 고속선의 속도를 낼 수 있는 20.7㎞(대구 10.1㎞·대전 10.6㎞)에 대해 고속선 임률을 적용해 일부 구간의 운임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 기준으로 김천·구미역까지는 600원, 동대구역 이남은 각각 1천원 운임이 인상된다. 천안아산과 오송 등 서울∼대전 구간의 운임은 변동이 없다.
한편 코레일은 내달 1일부터 호남선과 동해선 운행횟수를 주중 각 4회 증편하고, 일부 운행차량을 KTX-산천(10량·363∼410석)에서 KTX(20량·931석)로 변경해 공급좌석을 확대할 계획이다. 호남선은 주중 44회에서 48회로, 동해선은 16회에서 20회로 각각 증편한다. 김무진기자
이에 따라 경부선 KTX의 소요시간도 단축된다.
코레일은 대전 및 대구 도심 구간 고속철도 전용선로가 개통됐다고 7일 밝혔다.
8년만에 개통되는 전용선로는 대전, 대구의 도심 구간 45.3㎞로 고속선 증가에 따라 KTX의 소요시간은 서울∼동대구, 서울∼부산 기준으로 평균 5분이 단축된다. 또 코레일은 도심구간 45.3㎞ 중 고속선의 속도를 낼 수 있는 20.7㎞(대구 10.1㎞·대전 10.6㎞)에 대해 고속선 임률을 적용해 일부 구간의 운임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 기준으로 김천·구미역까지는 600원, 동대구역 이남은 각각 1천원 운임이 인상된다. 천안아산과 오송 등 서울∼대전 구간의 운임은 변동이 없다.
한편 코레일은 내달 1일부터 호남선과 동해선 운행횟수를 주중 각 4회 증편하고, 일부 운행차량을 KTX-산천(10량·363∼410석)에서 KTX(20량·931석)로 변경해 공급좌석을 확대할 계획이다. 호남선은 주중 44회에서 48회로, 동해선은 16회에서 20회로 각각 증편한다. 김무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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