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짝 초대의 날은 학교 중간뜰, 교실 등에서 실시됐으며 이날 실시된 런닝맨 체험활동은 과학적 원리를 체험하고 원리를 찾아보는 수중 속의 폭발, 진공관으로 연주하는 붐치카, 초성 퀴즈를 푸는 초성찾기, 미션 사진찍기, 꼬리 떼기로 총 다섯 가지 미션으로 구성됐다.
단짝 초대의 날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이 주체가 되어 친한 친구를 직접 초대하고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런닝맨 체험 활동을 하며 친구들과 다양한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게 돼 관심과 호응도가 높았으며 다문화 학생의 단짝으로 초대된 학생들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서희범 교장은 “단짝 초대의 날을 통해 다문화 학생과 일반 학생이 보다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것 뿐 아니라 상호간 이해를 높여 모두가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