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올 수시 84.1% 모집
전문대 올 수시 84.1% 모집
  • 승인 2015.07.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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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부터 1차 원서 접수

특별전형서 70.4% 선발
2016학년도 전문대학 수시모집이 9월 3일 일제히 시작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27일 발표한 전국 137개 전문대의 2016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사항을 보면, 올해 수시에서 전문대는 전체 모집인원의 84.1%인 18만1천106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선발 비중은 전년도의 82.3%보다 소폭 증가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이 5만3천617명(29.6%), 특별전형은 12만7천489명(70.4%)이다.

전문대학은 전공 특성에 따라 수업연한이 2년제, 3년제, 4년제(간호학과 등)로 구분되는데, 2년제는 126개 대학에서 12만5천104명을 모집하고, 3년제는 125개 대학 4만6천604명, 4년제는 70개 대학 9천398명을 선발한다. 간호학과의 경우 대학에 따라 3년 또는 4년제로 모집하므로 지원 시 유의해야 한다.

수시모집의 1차 원서접수는 9월 2∼24일, 2차는 11월 3∼17일 진행된다.

수시모집에서 원서접수를 한 차례 실시하는 일반대와 달리 전문대 수시모집은 수능 전인 1차와 수능 후인 2차로 구분해 두 차례 원서접수를 한다.

단, 한 회만 원서를 접수하는 대학은 1차 또는 2차 중 택일해 모집하므로 자신의 희망대학이 어느 시기에 원서접수를 하는지 사전에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전문대는 수시모집에서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고 정시모집에서도 군별 모집을 하지 않으므로 수험생은 수시모집에서 지원횟수에 구애받지 않고 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전형 방법은 학생부·면접·실기·서류의 4개 요소 중 대부분 1개 또는 2개 요소만 활용하는 것으로 간소화됐다.

학업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학생 평가 시 산업체 인사가 참여해 직업적성에 맞는 학생을 뽑는 ‘비교과 입학전형’은 전년도보다 95개 학과가 늘어 214개 학과에서 1천323명을 선발한다.

전문대의 인기 상승에 따라 ‘전문대학 수시 입학정보 박람회’도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수도권 60개 전문대가 참가해 일대일 전문가 상담, 학과와 전공에 대한 소개, 입학·취업 정보 제공 등을 한다. 박람회에서는 ‘2015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도 동시에 열려 다양한 직업·진로 체험을 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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