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다사랑 알리미’ 위촉
대구 남구 주민들로 꾸려진 이웃사랑 복지 메신저 ‘다사랑 알리미’가 새롭게 꾸려진다.
대구 남구청은 29일 오후 2시 구청 2층 회의실에서 평소 이웃과 복지에 관심이 많은 주민 39명을 ‘다사랑 알리미’로 선정, 위촉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다사랑 알리미는 지역 실정에 밝고 어려운 이웃에 찾아가 복지 관련 정보를 준다. 이번에 선정된 알리미 39명은 주민들에게 추천받은 사람들이다.
남구청은 이 알리미를 통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지역 내 위기 가정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을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부터 남구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온 알리미는 실제로 골다공증 등을 앓던 할머니에게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한부모 가정에게는 아이 돌보미 사업 등을 지원해주기도 했다. 지금까지 이 같은 위기 가구 25세대를 찾아내고, 2천500여 차례의 복지 관련 정보를 안내해줬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주기 위해 여러 가지 사업과 적극적으로 연계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대구 남구청은 29일 오후 2시 구청 2층 회의실에서 평소 이웃과 복지에 관심이 많은 주민 39명을 ‘다사랑 알리미’로 선정, 위촉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다사랑 알리미는 지역 실정에 밝고 어려운 이웃에 찾아가 복지 관련 정보를 준다. 이번에 선정된 알리미 39명은 주민들에게 추천받은 사람들이다.
남구청은 이 알리미를 통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지역 내 위기 가정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을 발굴할 계획이다. 지난 2012년부터 남구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온 알리미는 실제로 골다공증 등을 앓던 할머니에게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한부모 가정에게는 아이 돌보미 사업 등을 지원해주기도 했다. 지금까지 이 같은 위기 가구 25세대를 찾아내고, 2천500여 차례의 복지 관련 정보를 안내해줬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주기 위해 여러 가지 사업과 적극적으로 연계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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