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 마치고 귀국
1년여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만(사진) 전 동구청장이 내년 총선에서 대구 동구 을 지역에 출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최근 귀국 후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지지세가 하락하면 이 전 청장이 동구갑 지역보다 을 지역을 선택할 것이라는 전망들을 내놓고 있다.
20대 총선 9개월을 앞두고 유학생활을 정리한 만큼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8∼9월부터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전 청장은 지난해 대구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국민참여선거인단 경선에서 서상기·조원진 현역 국회의원들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해 주목 받았다.
최근에는 유 전 원내대표와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 속에 심지어 공천에서도 배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이 전 구청장에게 정가의 눈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전 구청장은 “아직까지 아무런 결정하지 않았다”며 “지금까지도 미국 유학생활 청산으로 바쁘게 다니고 있고 내년 총선 출마는 깊이 있게 고민해 보겠다”고 말해 8∼9월부터 내년 총선 앞두고 동구가 ‘핫 선거구’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최근 귀국 후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지지세가 하락하면 이 전 청장이 동구갑 지역보다 을 지역을 선택할 것이라는 전망들을 내놓고 있다.
20대 총선 9개월을 앞두고 유학생활을 정리한 만큼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8∼9월부터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전 청장은 지난해 대구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국민참여선거인단 경선에서 서상기·조원진 현역 국회의원들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해 주목 받았다.
최근에는 유 전 원내대표와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 속에 심지어 공천에서도 배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이 전 구청장에게 정가의 눈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전 구청장은 “아직까지 아무런 결정하지 않았다”며 “지금까지도 미국 유학생활 청산으로 바쁘게 다니고 있고 내년 총선 출마는 깊이 있게 고민해 보겠다”고 말해 8∼9월부터 내년 총선 앞두고 동구가 ‘핫 선거구’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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