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30대 추적 중
성범죄 전력으로 전자발찌를 부착하고 있던 30대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0분께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인근 길에서 Y(34)씨가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Y씨가 훼손한 전자발찌는 이날 오전 4시 20분께 대구 동구 효목동 한 골목길에서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강도상해와 강제추행 등 성범죄 전력이 있는 Y씨는 대전이 집으로 대전보호관찰소의 관리를 받아왔으며, 법원으로부터 지난해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아 착용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Y씨가 대구에 별 다른 연고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휴대전화 통신 기록과 주변 인물 조사 등을 통해 행방을 쫓고 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26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0분께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인근 길에서 Y(34)씨가 차고 있던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Y씨가 훼손한 전자발찌는 이날 오전 4시 20분께 대구 동구 효목동 한 골목길에서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강도상해와 강제추행 등 성범죄 전력이 있는 Y씨는 대전이 집으로 대전보호관찰소의 관리를 받아왔으며, 법원으로부터 지난해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아 착용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Y씨가 대구에 별 다른 연고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휴대전화 통신 기록과 주변 인물 조사 등을 통해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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