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언니오빠와 함께한 교육·정서 프로그램
대학생 언니오빠와 함께한 교육·정서 프로그램
  • 여인호
  • 승인 2015.08.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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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구초, 빰빠라 여름방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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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구초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지역기관과 연계, 빰빠라 여름방학 교실을 운영했다.

남대구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대상 학생의 신청을 받아 15명을 선정하여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빰빠라 여름방학교실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방학중 아동 돌봄 및 결식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남구청에서는 해당학생의 급식을 지원하고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에서는 2015 여름 희망나눔학교 ‘우리들의 마음과 꿈이 자라는 시간’이란 주제를 가지고 급식 제공뿐만 아니라 건강지원, 학습지원, 정서지원 등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 영화관람, 여름캠프도 실시·계획돼 학생들에게 유익한 방학생활이 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지역의 여러 대학의 실습생 및 자원봉사자들이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대학생들은 이 활동이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이라고 뿌듯해하며, 학생들은 언니, 오빠들처럼 더 친근감을 느껴 활동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안중렬 교장은 “학교와 유관기관이 함께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하며 자원봉사에 나선 대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꿈을 만들어가는 진취적인 학생들이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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