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8주년 대구銀, 4대 영업전략 추진
창립 48주년 대구銀, 4대 영업전략 추진
  • 강선일
  • 승인 2015.10.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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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형 현장영업 강화 등
경영성과 극대화 전략 점검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도
대구은행햄버거
대구은행은 7일 창립 48주년을 맞아 지역 대학생들의 사기 충전과 함께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5일 박인규 은행장 등이 계명대 등 지역대학에서 햄버거를 나눠주는 ‘대학생 희망메시지 전달’ 행사를 가졌다. DGB대구은행 제공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DGB대구은행이 7일 창립 48주년을 맞아 ‘자부심과 도전정신으로 100년 은행으로 도약’을 위한 경영성과 극대화 중심의 지속성장기반 확대 경영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대구은행은 이날 본점에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100년 은행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 반세기 역사를 돌아보고, 나아갈 미래를 다짐하는 기념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시장에 적극 대응을 통한 경영성과 극대화를 위해 영업경쟁력 강화 및 지속성장 기반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경영전략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대구은행은 △건전성 관리 강화를 통한 이익안전성 제고와 계좌이동제 등 환경변화에 대응한 고객기반강화를 통한 ‘내실경영’ △영업이익 증대 및 비용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공공 및 광역영업과 타깃형 현장영업 강화를 통한 ‘경쟁력 특화’ △소비자보호와 기본에 충실한 ‘정도영업 실천’ 등 4대 세부전략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대구은행은 그동안 DGB만의 특화영업을 통해 부·울·경 등 동남권에 대한 영업기반을 늘려가는 한편, 경기도 1호 점포인 반월공단지점을 시작으로 수도권에 대한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혁신도시 및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지역 핵심사업과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금융수요 선점에 주력함과 동시에 저금리·저성장 지속 및 핀테크·인터넷전문은행 등 신영업 패러다임에 맞춰 비대면채널 강화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은행은 창립 48주년을 기념해 고객 및 지역민들에 대한 감사와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10월 한달을 ‘DGB이웃사랑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계층 어르신 무료급식봉사, 대학생 희망메시지 전달, 48주년 기념 독도탐방행사, 지역 복지센터에 사랑의 도시락 전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마련한다. 또 결제계좌 6종 가입 등 금융상품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트롬세탁기, UHD TV,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고객사은행사를 진행한다.

박인규 대구은행장 및 경영진은 창립 48주년을 기념해 미래 일꾼인 지역 대학생들의 사기 충천과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5일 계명대 등 지역 대학에서 4천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햄버거를 나눠주는 대학생 희망메시지 전달행사를 가졌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창립 48주년을 맞아 자부심과 도전정신으로 고객 및 지역민들과 함께 100년 은행으로의 도약을 다짐하고, 외형 확대 보다는 DGB맞춤식의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단게적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2020년까지 종합금융그룹의 틀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이날 창립 48주년 기념식에서 장기근속 임직원 128명에 대한 포상과 함께 아이디어 공모전 및 지역사회봉사 우수 직원 등에 대한 시상을 한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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