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학교 상담실 내부에 모래놀이 치료실을 구성해 대상 학생들이 수시로 모래놀이를 통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둘째 이달 초부터 3회에 걸쳐 원예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 녹색 식물을 직접 가꾸며 정서적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있다. 셋째 자연의 재료로 함께하는 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요리 체험을 통해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고 있다.
두드림 자연친화 예술 체험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은 “잠시 공부에서 해방돼 다양한 활동을 하니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명숙 교장은 “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을 위한 다중 지원 체계를 유지해나가면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