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구·경북 미분양 아파트 증가
10월 대구·경북 미분양 아파트 증가
  • 김주오
  • 승인 2015.11.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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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월比 12%↑·경북도 1천837가구 미분양
내년 초까지 물량 넘쳐…1만1천여가구 입주 예정
지난 10월 대구경북지역의 미분양아파트가 전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미분양아파트는 대구가 121가구로 전월(108가구)대비 12.0% 증가했고 경북은 1천837가구로 전월(1천709가구)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준공 후 미분양아파트는 대구가 한 가구도 없었으며 경북은 186가구로 전월(159가구)대비 1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을 포함한 10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3만2천524가구)대비 0.9%(303가구) 감소한 총 3만2천221가구로집계됐다.

준공후 미분양은 10월 말 현재 전월(1만1천477가구)대비 6.0%(△685가구) 감소한 1만792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 미분양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5천576가구로 전월(1만4천549가구) 대비 7.1%(1천27가구) 증가한 반면 지방은 1만6천645가구로 전월(1만7천975가구)대비 7.4%(△1천330가구) 감소했다.

규모별 미분양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7천402가구)대비 154가구 감소한 7천248가구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2만5천122가구) 대비 149가구 감소한 2만4천973가구로 나타났다.

한편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대구경북지역에 1만907가구(조합 물량 제외)의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다.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대구지역 아파트 5천542가구가 입주 예정이며 경북지역 아파트는 5천365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월별로는 12월에 대구 중구 대봉동 대봉태왕아너스 354가구와 동구 검사동 동촌미소타운 44가구, 동구 용계동 율하역 엘크루 329가구, 당성군 유가면 대구테크노폴리스 우미린 827 등 1천554가구 입주예정이며 경북 상주시 태광패밀리 2차 49가구와 예천군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 489가구, 영덕군 영덕읍 우진센트럴하임 250가구 등 788가구 입주할 계획이다.

내년 1월에는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 공공분양 487가구와 북구 복현동 서한이다음 246가구, 대구관저5 A1 국민임대 및 영구임대 1천106가구 등 1천839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며 경북은 경산시 압량면 경산 푸르지오 754가구와 영주시 가흥동 코아루노블 277가구 등 1천3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내년 2월에는 대구의 경우 대구테크노폴리스 국민임대 1천390가구와 달성군 유가면 대구테크노폴리스 남해오네뜨2차 759가구 등 2천149가구가 입주예정돼 있으며 경북은 구미시 고아읍 세영리첼 581가구와 구미 봉곡동 e-편한세상 1천254가구, 구미 상모동 한신휴플러스 998가구, 경주 황성동 e-편한세상 713가구 등 3천54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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