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더 허스토리’ 촬영장 공개 … ‘제2 한류 붐’ 기대
‘사임당, 더 허스토리’ 촬영장 공개 … ‘제2 한류 붐’ 기대
  • 승인 2015.11.2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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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송승헌 주연 드라마 … 국내외 취재진 250여명 참가
한류스타 이영애, 송승헌 주연의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사임당 the Herstory)‘ 촬영현장 공개 월드프로모션 행사가 30일 강릉에서 열린다. 드라마 사전 홍보와 ’제2의 한류 붐‘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드라마 ’대장금‘ 이후 1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영애와 송승헌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잇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이란 등 7개국 외국 취재진과 국내언론 매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다.

극 중 중요한 배경을 이루는 강릉 오죽헌과 선교장의 촬영 현장을 공개하고 기자간담회를 여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리 가보는 사임당 촬영지 등 강원관광 홍보와 함께 드라마 성공기원 붓글씨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외국 언론매체를 대상으로 사임당 촬영지인 춘천, 강릉, 평창, 정선 등 팸투어도 해 관광자원을 홍보할 방침이다.

이주익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9일 “도가 ’킬러콘텐츠‘로 육성하는 영화·드라마 산업을 통해 한류의 원조인 강원관광을 널리 알릴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임당, 더 허스토리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담은 100% 사전 제작 드라마다.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았다.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송승헌은 사임당을 운명적으로 만나 평생 지고지순한 사랑을 바치는 이겸을 연기한다.

사임당과 사랑을 넘어 예술로 공명하는 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예술혼으로 가득 찬 자유영혼의 소유자이지만,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신념으로 절대 군주에게도 직언을 하는 불꽃 같은 삶을 산 인물이다.

이번 작품은 박은령 작가가 집필하고 윤상호 PD가 연출한다.

높은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 제작돼 2016년 30부작으로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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