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원 주무 등 8명 수상
이번 대회는 체계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선배들이 보유한 직무 노하우와 제철기술들이 신입사원에게 잘 전수되도록 하기 위해 열렸다.
우수 교육사례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OJT 활동사례 리포트’를 공모한 결과 총 134명의 신입사원이 입사 후 1년간의 교육내용을 담은 리포트를 제출했다, 포항제철소는 여러 단계의 심사를 거쳐 총 8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스테인리스 생산 설비의 정비·선제적 관리에 대한 교육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통해 정비능력을 조기 향상한 스테인리스압연부 최준원 주무가 수상했다.
이어 우수상은 품질기술부 박건수, 열연부 박영주 주무가, 장려상은 노재그룹 김민성 주무 외 4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제철소장이 수여하는 상장 및 상금이 주어졌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이번 기회에 본인이 하고 있는 업무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면밀히 체크하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질문해 자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도록 기술역량을 높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이시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