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公, 1조3천억 신사업 박차
대구도시公, 1조3천억 신사업 박차
  • 김주오
  • 승인 2016.05.0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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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워터폴리스산단

안심뉴타운 36만1천㎡

수성 청아람 808세대 등

내년 10월 잇단 착공

2020년께 마무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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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워터폴리스 조감도.

대구도시공사가 올해 안심뉴타운 조성사업과 금호워터폴리스산단 개발사업, 수성알파시티 청아람 건립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대구 동구 안심지역의 숙원사업인 연료단지 이전을 통한 주거·상업과 연계한 안심뉴타운 조성으로 주거환경개선 및 지역 경쟁력을 제고를 위해 추진한다.

안심뉴타운 조성사업의 규모는 36만1천㎡에 2020년까지 총 4천758억원을 투입해 건강하고 안전한 에코라이프 구현을 위한 뉴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9월께 보상협의를 거쳐 2017년 10월 공사착공, 2020년 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또 금호강 수변과 EXCO, 검단산업단지와 연계한 복합산업단지 조성으로 대구 북구권 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금호워터폴리스산단 개발사업은 114만5천㎡ 규모에 2020년까지 7천943억원을 들여 산업, 주거 및 MICE산업과 연계한 복합 워터폴리스로 개발할 예정이다. 5월 중으로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12월께 보상협의를 거쳐 2017년 9월 공사착공, 2020년 9월께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집마련 기회 확대로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되는 수성알파시티 청아람 건립사업은 4만1천165㎡에 지상 25층 총 808세대(공공임대 226세대, 공공분양 582세대)로 2020년까지 1천93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대구도시공사는 2017년 2월께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10월께 착공, 11월께 분양, 2020년 2월께 입주할 예정으로 추진한다.

이 밖에도 대구도시공사는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조성사업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서도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대구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계속사업은 국가산업단지 1단계 조성사업과 수성의료지구 개발사업, 과학마을 청아람 건립사업, 죽곡 청아람5차단지 건립사업 등이다.

대구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조성 중인 국가산단1단계 조성사업은 사업비 총4천323억원에 221만8㎡ 규모로 현재 공정률 94%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7월께 준공한 후 12월께 용지공급 완료 및 사업 준공할 계획이다.

특화된 의료·IT·SW 등 지식기반 서비스 산업 경쟁력 확보와 인프라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의료산업 선도기지를 위해 조성중인 수성의료지구 개발산업은 대구 수성구 대흥동 일원에 사업비 6천140억원을 들여 122만8천㎡ 규모로 2017년 12월께 사업준공을 목표로 현재 4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산업단지 근로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한 과학마을 청아람 건립사업은 대구 달성군 달성2차 산업단지 내에 총 895세대로 사업비 1천390억원을 들여 2017년 1월께 입주를 목표로 현재 8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주변지역과의 균형개발을 통한 무주택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죽곡 청아람5단지 건립사업은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2택지개발지구 내에 총 742세대(임대 88세대, 분양 654세대)로 1천412억원을 들여 2017년 10월께 입주할 계획으로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처럼 대구도시공사는 대구지역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 건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택지개발 사업, 경제발전을 위한 산업단지 건설, 낙후된 지역의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은 “1988년 설립 당시 도시공사는 자본금 80억원, 예산 183억원의 규모로 시작해 2016년도 현재 자본금 2천723억원, 예산규모 1조30억원으로 예산대비 55배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여러번의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직원 모두가 희망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하나로 뭉쳐 열심히 일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 이 사장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과 올해 신규사업인 안심뉴타운 조성사업·금호워터폴리스산단 개발사업·수성알파시티 청아람 건립사업 등의 사업을 잘 마무리해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의 주역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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