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119소방동요경연대회 대구광역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산초등학교 한뫼 합창부원들은 1년 동안 소방안전문화관련 행사에 다수 참여해 소방동요 보급, 안전 생활을 위한 안내자로써의 역할을 수행했다. 합창부원들은 이날 ‘고향의 봄’과 ‘비상구를 알아주세요’ 두 곡을 연주했다. 참석한 내빈들과 행사 담당자들은 합창부원들의 노래를 즐겁게 감상했고, 소방안전박람회 행사의 시작을 멋지게 해줬다는 평을 했다.
이 날 참석한 4학년 학생은 “처음 서는 무대라 긴장되고 떨렸지만 EXCO에서 하는 큰 무대에 설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말했고, 한 학부모는 “학생들의 노랫소리가 아름다워서 좋았고, 큰 행사에 내 아이가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뿌듯하고 행복했습니다” 라고 말했다.
한뫼 합창부는 올해에도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소방동요대회를 비롯해 대구학생예술축제, 전국환경 합창대회 등에 참석해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며, 합창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감성교육, 바른 인성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