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고민, 전문가가 해결 방안 제시
취준생 고민, 전문가가 해결 방안 제시
  • 강선일
  • 승인 2016.05.2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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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잡핏 멘토’ 운영
취업전략 짜는 데 도움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 멘토링 서비스인 ‘잡핏(JobFit) 멘토’를 운영하고 있다. 잡핏 멘토는 취업준비생들의 구직 고민을 접수해 전문가가 직접 문제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취업전략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잡핏 멘토 게시판에 소개된 주요 멘토링 사례를 살펴봤다.

―대학 4학년 1학기 재학생인데 직무경험이 없다. 지금이라도 인턴취업을 해야 하나.

△자신의 취업경쟁력을 돌아보고,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강화해야 한다. 직무경험이 전무한 상태라면 상대적으로 채용기회가 많고, 다양한 일을 배울 수 있는 중소기업 인턴십을 추천한다. 자신의 전공과 앞으로 하려는 일(직무)의 연관성이 크지 않고, 전문지식이 부족한 상황이라면 지금 당장 인턴이 문제가 아니다. 직무지식을 강화하고 전문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팀과제 또는 팀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한 경험이 필요하다. 최근 기업들이 지원자의 경험을 강조하는 것은 직무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선발해 직무에 대한 이해와 조직적응의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함이다. 기업 입장에서 볼 때 자신의 취업경쟁력을 돌아보고, 직무경험이 없어도 뽑고 싶은 강점을 갖고 있는지를 살펴보자. 직무경험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선다면 어디에서 어떤 경험을 해야 할 지 전략을 세워보자.

지금까지 실무경험이 전무하다면 중소기업 인턴십을 추천한다. 중소기업 인턴십의 경우 채용기회가 상대적으로 많고, 다양한 실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거듭되는 탈락으로 면접 트라우마가 생겼다. 면접이 시작되면 준비한 내용들이 하나도 생각나지 않는다.

△당시 당황했던 원인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면접장에서 마인드 콘트롤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면접’은 편안한 분위기가 될 수 없다. 심하게 충격을 받았던 면접 당시 어떤 상황에서 당황했고, 진땀을 뺐는지 돌아보며 준비가 부족하거나 넘쳤다면 적정선을 찾아봐야 한다. 당황해 마인드 콘트롤이 되지 않았다면 면접관 중에 편안한 사람을 정하거나, 특정위치나 물건을 지정해 마음이 흔들릴 때면 이 곳을 보면서 안정을 찾도록 하자.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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