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화면으로 만난 바다 건너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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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인호
  • 승인 2016.05.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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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금초, 호주 학교와 영어화상수업
율금초 호주 화상교육 장면 1
대구 율금초등학교는 지난 17일 호주 Kentroad Public School과 실시간 영어화상수업을 실시했다.
대구 율금초등학교는 지난 17일 호주 Kentroad Public School과 실시간 영어화상수업을 실시했다.

Kentroad Public School 5학년 학생들과 화상으로 만나 서로 소개하고 호주와 한국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주의 Kentroad Public School 학생들은 율금초등학교의 학생수, 한국의 유명한 만화, 한국의 좋은 점에 대해서 궁금해 하였고 우리 학생들은 호주의 유명 배우, 인기 있는 아이스크림, 아웃백의 풍경에 대해서 질문을 했다. 상대방을 배려해 또박또박 천천히 말하고 경청하며 최선을 다해 답변을 하는 등 수업하는 내내 진지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흘러넘쳤다.

율금초는 지난 2014년부터 학교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국제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더 나아가 2016학년도에는 세계시민으로서 갖추어야할 글로벌 인성 함양에 중점을 두고 5학년의 1개 학반을 대상으로, 담임교사가 원격화상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정효석 교장은 “영어 학습이나 문화 교류의 수준을 넘어서 글로벌 인성 함양을 통하여, 자신감있는 세계 속 율금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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