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국회의원 1대 1 밀착감시”
시민단체 “국회의원 1대 1 밀착감시”
  • 승인 2016.05.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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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사회시민회의
300인 감시단 발족
보수 성향 시민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가 국회의원 300명 모두를 1대 1로 모니터링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제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대학생 등 일반인으로 이뤄진 ‘300인 국회감시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감시단은 1대 1 전담하는 방식으로 의원 300명의 국회 활동 전반을 모니터링 하게 된다. 모니터링으로 확보한 자료는 필요할 때마다 기자회견 등을 통해 일반에 알리게 된다.

모니터링의 기준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실천하고 지키는지’, ‘헌법과 국회법을 준수하는지’, ‘특권의식을 버리고 윤리의식을 제고하는지’, ‘성실하게 입법 활동을 하는지’, ‘국가 경제와 정치 발전을 위한 외교활동을 하는지’ 등이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감시단원으로 활동할 지원자를 받아 300명을 추릴 예정이다. 감시단원은 제20대 국회 임기인 2020년 5월 29일까지 모니터링을 이어가게 된다.

이옥남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치실장은 “‘마녀사냥’을 하겠다는 게 아니라 넉넉한 인원으로 제대로 된 모니터링을 하려고 국회감시단을 발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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