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포트, 장애학생 지원 협약
대구보건대-포트, 장애학생 지원 협약
  • 김정석
  • 승인 2016.05.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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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지체장애인 위한
기립훈련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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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7일 ㈜포트와 장애학생 복지지원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7일 ㈜포트와 장애학생 복지지원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애학생들의 서기훈련을 돕는 기립훈련기를 기증한 ㈜포트 김형우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외되는 장애학생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하고 추후에도 꾸준히 복지지원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립훈련기(Prone/Supine Stander)’는 뇌병변 또는 지체 장애인들이 걷기 전 단계에서 하지의 근력 강화를 통해 바른 자세로 서기 훈련을 하도록 도와주는 장치로 장애아동의 성장과정에서 꼭 필요한 재활보조기구다.

㈜포트는 2008년 재활공학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보조공학 선두기업으로 자세보조용구, 기립훈련기, 특수 휠체어 등 뇌병변 또는 지체 장애인들에게 생애주기별로 요구되는 재활보조기구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이를 장애인 개개인에게 맞도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보조공학 산업 발전과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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