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보다 3배 많은 관목 식재·한강공원 연계 조경 갖춰
설계보다 3배 많은 관목 식재·한강공원 연계 조경 갖춰
  • 김주오
  • 승인 2016.06.23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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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서한이다음 명품 환경 “눈에 띄네”
대구시 품질검수단 점검
금호서한이다음공동주택 품질검수
‘금호서한이다음’ 아파트 내 한강공원과 연계한 조경.
입주자들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한 행정기관과 시공업체들의 노력이 더욱 꼼꼼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대구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이 7월말 입주를 앞둔 금호 서한이다음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제도는 아파트 입주민의 입장에서 품질을 사전 점검해 주택품질 향상과 입주민의 권익보호 및 고품격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고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행정서비스다.

이날 품질검수가 실시된 금호 서한이다음은 총 9개동 977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지난 2014년 2월 1일 착공해 오는 7월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현장점검은 시공, 계획, 구조, 토목, 조경, 전기, 기계, 시민대표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검수위원, 감리단과 대구시청 및 북구청 건축주택과 관계자, 서한 관계자 등 3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품질검수단 관계자는 “금호 서한이다음은 최근에 품질검수를 한 현장들 중 가장 우수한 현장 중의 하나”라며 “입주시까지 남은 기간 동안 잘 마무리 해 입주자가 만족하는 지구 내 최고의 명품아파트로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시 공동주택 품질검수제도는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부분의 입주예정자들은 내집방문에 이어 행정기관에서 직접 전문가들과 함께 검수하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품질에 더욱 믿음을 갖게 된다.

김경백 현장소장은 “금호 서한이다음 단지내 곳곳에는 당초 설계됐던 관목의 3배 이상을 추가로 식재했고 양잔디로 특화시킨 중앙광장과 소나무 중심의 교목으로 단지내 조경수준을 높였다”며 “단지내 조경을 한강공원과 연계해 단지 전체를 공원화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금호 서한이다음은 지난 17일부터 내집방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입주예정자들은 내집방문에서 대부분 품질에 만족했다.

내집방문시 입주예정자들은 특히 넓은 동간거리와 컬러존으로 구별한 지하주차장에 큰 만족을 표시했다. 금호서한이다음은 3개의 선컨가든으로 자연채광을 불러들인 지하주차장에 5개 Zone으로 색채 구획을 해 입주자가 주차한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특화했다.

또 사거리 모서리 기둥색채와 비상벨이 있는 기둥색채를 구별하여 안전을 도모했다.

현관 바닥 걸레받이를 대리석으로 설치하고, 최근 가전제품의 대형화에 따른 세탁실 폭을 넓히는 등 일반인들은 알아차리지 못할 곳까지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한 흔적에 이구동성 입주예정자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서한 김민석 본부장은 “입주는 건설의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담당 부서뿐 아니라 전사적인 차원에서 입주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민으로서 타지역 업체와 달리 언제가 가까이서 명품아파트 명품생활의 자부심을 누릴 수 있도록 늘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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