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화 진상 규명·신공항 재추진”
“백지화 진상 규명·신공항 재추진”
  • 김지홍
  • 승인 2016.06.23 19: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일 동성로서 규탄대회
“朴 대통령 사과”촉구도
신공항범시도민추진위원회대책회의
23일 신공항 백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공항 범시도민 추진위원회가 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가 끝난 후 진상규명을 외치고 있는 신공항 추진위 회원들. 윤관식기자
남부권신공항 범·시도민 추진위원회는 25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신공항 백지화 진상규명 촉구대회’를 연다.

추진위는 이날 강주열 위원장과 운영위원, 지역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김해공항 확장안을 거부한다’는 구호를 시작으로 “김해공항 확장 발표는 지방을 살리자는 열망으로 2천만 남부권의 간절한 바람을 (박근혜 정부가)외면한 처사로 역사의 큰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며 박근혜정부 규탄 행사로 개최한다.

특히 강주열 위원장은 이날 삭발식과 함께 “김해공항 활주로 1본 확장으로는 남부권의 미래 항공수요와 항공물류를 감당할 수 없고, 군·민간 겸용공항으로는 국가 제2관문공항 역할도 할 수 없는 ‘반쪽자리’ 공항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신공항 건설 재추진을 강력 촉구할 예정이다.

대구참여연대 등 영남권 시민단체도 23일 공동 성명 발표를 통해 신공항 백지화 및 김해공항 확장안에 대해 “박근혜 정부는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