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첨단도시로 변화시킬 것”
“미래형 첨단도시로 변화시킬 것”
  • 강선일
  • 승인 2016.06.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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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취임 2주년

물산업 중심도시 도약 등 10개 업무 성과 꼽아

창업생태계 조성 등 시민행복 체감형 정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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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달 30일 취임 2주년을 맞아 “취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미래형 첨단도시로의 성장 발전을 위한 ‘세계속 대구건설’의 초석을 다지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민선6기 출범후 지난 2년간의 업무성과로 △물산업 중심도시 도약 △글로벌 의료산업 허브 조성 △전기차 등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전환 △도시철도 3호선 개통 △실질적 주민참여예산제 실시 및 ‘현장소통 시장실’ 운영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등 10개 사항을 꼽았다.

권 시장은 “국내·외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과감한 혁신과 도전으로 전통산업도시에서 친환경 첨단산업으로의 대전환,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함께 서대구KTX역 건립이란 새로운 지역균형발전의 양대 축 형성과 서민경제를 보호하고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대구를 만들기 위한 끊임없이 노력했다”면서 “이를 통해 대구도 ‘할 수 있다’ ‘가능하다’란 역동성을 발견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정,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의 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어 남은 2년간의 임기동안 업무추진 방향과 관련해 “‘시민이 시장’이란 초심을 항상 되새기며 ‘안되는 행정’에서 ‘되는 행정’으로의 혁신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민선 6기 후반기 중점 시책으로 2018년 2월 물산업클러스터 준공을 통한 세계적 물산업도시 도약을 비롯 △부품산업과 하청구조에서 벗어나 완제품 생산의 주력산업 구조고도화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 등 창업생태계 조성과 대기업 및 우량기업 유치 등을 통한 청년대구 건설 △노후산단 재생사업,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 금호워터폴리스 착공 등 미래상이 반영된 도시공간 조성 △서민경제살리기 지속 추진 및 안전도시 대구 건설 등 시민행복 체감형 정책 등의 매진에 주력할 방침이다.

권 시장은 “2030도시기본계획 및 미래비전 수립을 통해 대구가 나가야 될 목표를 시민과 공유하고 경제체질의 근본적 혁신, 미래지향적 열린 도시공간 조성, 시민 삶의 질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미래형 첨단도시, 시민이 행복하고 꿈을 이뤄가는 세계도시 대구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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