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협력학습 실천학교로 지정된 서도초는 다양한 교수법과 학생 활동 중심, 소통 중심, 실제와 관련되는 행복역량 중심으로 교육 기반을 마련해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교사와 학생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기위해 교명을 활용해 ‘서로 도우는 배움터, 서도초등학교’라는 별칭도 만들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지난 6일 학교 공개 행사에는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60여명의 교사들도 참석해 협력학습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수업을 참관한 교사들은 “특히 학생들의 표정이 교사 주도의 수업보다 너무 밝고 자신감이 있어 좋다”, “1학년인데도 토의 학습이 잘 이뤄지고 서로 존중하는 말하기가 이뤄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 등의 소감을 나눴다.

한 학기 동안 서도초에서 실천한 협력학습의 성과들을 나누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통!하는’ 협력학습이 학생들의 실력도 행복도 통통하게 살찌워나가는 모습을 확인하는 모습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