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LA서 한국전 참전 美용사에 첫선
‘인천상륙작전’ LA서 한국전 참전 美용사에 첫선
  • 승인 2016.07.2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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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천 상륙작전’이 미국 개봉을 앞두고 6·25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주 로스앤젤레스(LA) 한국문화원은 다음 달 4일(현지시간) 저녁 LA 아메리카 리전(American Legion) 할리우드 지부에서 한국전에 참전한 미군용사 150여 명을 초청해 ‘인천 상륙작전’ 특별 시사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 시사회에는 아메리카 리전 할리우드 포스트의 마이크 햄스테드 관장을 비롯해 아메리칸 리전 회원 참전용사들과 미 육군사관학교 LA 지부 회원, 군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낙중 LA 한국문화원장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헌정하는 의미에서 특별 시사회를 기획했다”면서 “시사회를 마치고 한국전에 참전했던 미군 용사들과의 대화의 시간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리전은 1919년 9월 해외 참전 경력이 있는 미국 군인들이 결성한 미국의 재향군인회다. 미국 국방문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퇴역 군인들의 이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미국 전역에 240만 명의 회원, 1만4천900개 지부를 보유하고 있다.

영화 ‘인천 상륙작전’은 한국전의 역사를 바꾼 인천 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북미 지역에서는 다음 달 12일 역대 최대 규모인 100여 개 극장에서 개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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