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젊은 예술가들, 작품 통해 인생의 의미 묻다
지역 젊은 예술가들, 작품 통해 인생의 의미 묻다
  • 황인옥
  • 승인 2016.07.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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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공모전시 ‘Ashes to Ashes’展

내달 20일까지 범어아트스트리트
대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는 8월 20일까지 26일간 세 번째 기획공모전시 ‘Ashes to Ashes’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유리, 문혜령, 이시영, 정태경, 최수향, 한리원, 황해연 등 7인의 지역의 젊은 예술가 단체인 애쉬(Ash) 회원이 의기투합한다.

이들 애쉬는 지역 미술의 담론 형성과 동시대 미술의 주요한 문제들에 대한 적극적 활동을 위해 그룹을 구성하고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애쉬(Ash)는 이번 전시에서 ‘YOLO(You Only Live Once)’라는 주제로 인생이란 질문에 대해 작가들의 개인적 경험을 빌려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스페이스 1~4 전시장에는 각 스페이스 별로 평면회화와 설치 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YOLO’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감상이 가능하다.

작품은 하나의 나무에서 시작해 커다란 숲을 이루듯 작가들의 이야기를 빌려 개인적인 삶의 통찰과 경험으로 시작해 모든 작품이 거미줄과 같이 연결되어 하나의 큰 그룹을 이루게 전개한다. 이를 통해 보편적인 삶의 행로를 탐구한다.

또 31일과 8월 20일에는 시민과 작가들이 함께 메시지를 담은 인형을 만드는 공동작품을 진행해 예술활동을 통한 행복한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스페이스5 전시장에는 신진예술가 발굴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커브2410’ 전시공모에 선정된 장민수의 ‘Prototype’전이 진행된다. 전시와 연계한 시민 참여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Prototype’전의 ‘캐스팅’ 작업을 통해 조각의 기초적 작업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가능하다. 접수 053-755-6611·문의 053-430-1268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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