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4타점…오승환, 시즌 6호 세이브
강정호, 4타점…오승환, 시즌 6호 세이브
  • 승인 2016.07.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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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2경기 연속 안타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한 경기 개인 최다인 4타점을 쓸어담고 팀 승리를 견인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1점 차 상황에서 완벽한 투구로 시즌 6호 세이브를 기록했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부상 복귀 이후 두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으나 팀의 2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강정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 인터리그 홈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4타점으로 활약했다.

강정호는 시즌 타율 0.241에 35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메이저리그에서 기록한 강정호의 4타점은 개인 최다이며, 지난해 9월 10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만루홈런으로 4타점을 기록한 이후 두 번째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활약과 에이스 게릿 콜의 완투 역투에 힘입어 10-1 대승을 거뒀다.

선발에서 빠진 시애틀의 거포 이대호(34)는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타석에 대타로 나왔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전날 경기에서 1안타를 기록, 6경기 연속 무안타에서 벗어났던 이대호는 이날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해 타율이 0.266으로 조금 떨어졌다.

오승환은 뉴욕 메츠전에서 5-4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평균자책점은 1.75에서 1.72로 내려갔다.

김현수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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