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대중시 선수단도 참가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7일 호텔인터불고엑스코 그랜드 볼룸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국제장애인체육교류전 환영식을 개최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 제34조에 의거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정관 제6조에 의해 2006년 7월 27일에 설립된 후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2016년 현재 권영진 대구시장이 제3대 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창립 10주년 기념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오석환 대구시교육청 부교육감,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신경식 대구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을 비롯한 장애인체육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또 ‘제9회 대구·대중 국제장애인체육 교류전’에 참가한 진성첨 단장을 비롯한 대만 대중시 선수단 27명도 참석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기념식에서 지난 10년간의 역사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창립에 도움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패를, 역대 사무처장에게는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0년을 되돌아 보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장애인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금까지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기관과 장애인체육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대구장애인체육회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모습으로 발전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