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덕초등학교는 TBN대구교통방송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주관하는 방송꿈나무 프로그램을 공동사업으로 제안 받아 방송 및 언론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학생에게 진로체험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남덕초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학생 11명을 선정하여 방송꿈나무 프로그램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TBN대구교통방송국에서 지난달 5일 1회기 수업을 시작하여 26일까지 4회기로 진행하는 활동내용에는 방송국의 열할 및 업무, 방송인이 되기 위한 자세, 방송국 라운딩, 주어진 과제 첨삭지도를 통한 아나운서 부스 녹음 체험, 시 낭독 방송체험, 라디오 음악 선곡 및 재생 체험 등이 있으며 방송국 직업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교육으로 아동이 진로를 구체화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방송꿈나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어렸을 때 꿈이 아나운서였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어릴 때부터 방송 보는 것과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방송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고 싶었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방송국은 일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고 아나운서 체험의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좋다”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