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병원, 1년간 시범사업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입원환자를 퇴원까지 전담해 진료하는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새로운 의료서비스 모형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과계 병동 20곳, 외과계 병동 12곳 등 전국 32개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참여 병원’을 최근 발표했다. 입원전담전문의는 입원환자의 입원초기 진찰부터 경과 관찰, 상담, 퇴원계획 수립 등 입원환자의 전반적인 주치의 역할을 수행한다.
동산병원은 입원 전담 전문의 5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이들은 채용시점부터 1년 동안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9개 병실, 45개 병상을 갖춘 외과계 통합관리병동을 지정하고 입원전담전문의들이 병동에 상주하면서 24시간 입원환자를 관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중증도가 높은 외과 환자의 입원 진료를 통합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권중혁 동산병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입원환자의 안전사고 예방, 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입원만족도 향상을 위한 24시간 전문의 근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보건복지부는 새로운 의료서비스 모형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과계 병동 20곳, 외과계 병동 12곳 등 전국 32개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참여 병원’을 최근 발표했다. 입원전담전문의는 입원환자의 입원초기 진찰부터 경과 관찰, 상담, 퇴원계획 수립 등 입원환자의 전반적인 주치의 역할을 수행한다.
동산병원은 입원 전담 전문의 5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이들은 채용시점부터 1년 동안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9개 병실, 45개 병상을 갖춘 외과계 통합관리병동을 지정하고 입원전담전문의들이 병동에 상주하면서 24시간 입원환자를 관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중증도가 높은 외과 환자의 입원 진료를 통합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권중혁 동산병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입원환자의 안전사고 예방, 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입원만족도 향상을 위한 24시간 전문의 근무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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