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 ‘어울림 캠프’ 개최
특수교육대상학생 ‘어울림 캠프’ 개최
  • 이종팔
  • 승인 2016.08.2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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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31일까지 75명 참가
경산교육지원청둥근세상어울림캠프

경산교육지원청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후원하는 ‘2016년 둥근 세상 어울림 캠프’가 오는 31일까지 경산 관내 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 4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

이번 캠프는 초·중등 학생 40명, 담당교사, 실무사, 대구대 특수교육관련학과 자원봉사자 등 총 75명이 대집단 캠프에 참가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집단생활 속에서의 규칙 및 사회적 기술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컵공예, 신나는 물놀이, 모닥불놀이 등으로 친구들과 우정을 돈독히 하고, 학생들 스스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자립심을 키울 수 있게 구성돼 있다.

김병찬 교육장은 “학생들이 멀리 집을 떠나 친구들과 함께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며 “자연으로부터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고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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