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기 좋은 대구 만들자”
“아이 낳기 좋은 대구 만들자”
  • 김종현
  • 승인 2016.09.29 17: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 회의
장려 정책·방안 등 논의
출산률 제고가 범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월 출범한 대구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가 29일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중앙·지방 현장소통을 위해 참여했다.

박춘선 결혼·출산지원분과위원, 최숙희 지속발전분과위원, 이강호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과 대구 네트워크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대구 출산 장려 정책 현황 발표, 출산장려 방안에 대한 토론, 대정부 출산정책 건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내용을 대학교 교양 과목으로 개설·확대 운영, 교사의 가치관 교육, 출산우수 정책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협의 기준 완화, 자치단체의 출산장려지원금 국가 차원에서 지원 등의 다양한 내용이 건의됐다.

회의가 끝난 후 대구시 서민경제활성화추진단장과 함께 신평리시장 으로 이동해서 청년창업점포를 방문해 10여 개 점포를 투어하고, 상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지원대책의 필요성 및 청년실업해소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저출산이 더 이상 개인과 지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나서서 해결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라는 인식하에 사회 전체가 노력을 결집해야만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다”며, “저출산 극복 네트워크를 통해 ‘아이낳기 좋은 대구’ 만들기에 온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