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지진피해 경주시에 15억 성금
한전, 지진피해 경주시에 15억 성금
  • 김정석
  • 승인 2016.09.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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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전력그룹 10개사가 경주시에 지진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5억원을 전달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 및 전력그룹 10개사는 29일 경주시(시장 최양식)에 지진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5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지난 9월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 주민들을 위해 한전 및 전력그룹사 임직원들이 모은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며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한전은 아이티 및 일본 대지진 등 지진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전 직원이 뜻을 함께해 성금을 기탁하고 신속한 재난복구를 위한 노력봉사 등 지원을 통해 아픔을 겪는 이웃과 어려움을 나누고 있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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