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영주풍기인삼아가씨선발대회가 지난 21일 오후 7시 풍기인삼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본선에 진출한 19명의 후보자들이 치열한 경합을 펼친 결과 풍기인삼아가씨 진(眞)에는 박효은(23·동명대 졸)씨가 차지했다.

풍기인삼아가씨 선(善)에는 김채영(21·영남대 음악과 4학년), 손진경(22·홍익대 동양화학과 3학년)씨가 각각 선정됐다.

황풍정 미(美)는 심혜리(21·수원과학대 항공관광과 1학년), 영주한우 미(美) 진혜련(21·동아방송예술대 아나운싱 전공), 아이러브영주사과 미(美) 이지현(22·영남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씨가 뽑혔다.

선발된 수상자들은 앞으로 풍기인삼과 영주한우, 영주사과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사절로 활동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보름여 동안 합숙으로 워킹, 포즈, 스피치, 군무, 장기자랑 등을 연습해 본선무대에서 마음껏 펼쳐 보여 관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