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문화 서비스 90회 제공
김천시가 주관하고 영동군과 무주군에서 참여하는 사업으로 삼도봉 접경지역인 김천시 5개면(봉산면, 대항면, 구성면, 부항면, 대덕면), 영동군 2개면(상촌면, 용화면), 무주군 2개면(설천면, 무풍면) 총 9개면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상담 3천443명, 기본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골밀도검사) 1만3천438건, 임상병리검사(혈액분석, 간기능검사, 심전도 검사, 신장기능검사 등) 1천259건, 방사선 촬영 153명, 유소견과 관리 259명 등을 실시했다.
특히 행복버스는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와 현장형 문화 프로그램이 포함된 이동영화관으로 구성돼 있다.
2017년도에는 세부사업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2월에 실시, 삼도봉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주민체감형 사업으로 행복버스 운영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엄수영 시 건강증진과장은 “건강 100세를 위해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정기적 무료진료·검진으로 질병 조기발견 및 관리, 만족도 조사를 통한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의료서비스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최열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