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가치 확실히 지키겠다”
“보수 가치 확실히 지키겠다”
  • 김지홍
  • 승인 2017.02.19 16: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당, 대구서 반성투어
자유한국당핵심당원간담회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은 19일 오후 대구시당 강당에서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정우택 원내대표, 윤재옥 시당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상임고문), 김문수 비상대책위원, 원유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과 미래 국민속으로’ 라는 주제로 핵심당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영호기자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을 태운 자유한국당 반성투어버스가 19일 오후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 도착,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행사에는 인 위원장 외에도 김관용 비대위 상임고문(경북도지사), 정우택 원내대표, 김광림·조원진·윤재옥·김상훈·곽대훈·곽상도·이만희·이재만·이철우·장석춘·정종섭·정태옥·추경호·강효상 의원 등과 함께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책임과 미래 국민 속으로’라는 주제로 핵심당원 간담회를 한 후 동성로 일대에서 2030세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한국당 소속 대권 주자인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안상수 의원, 원유철 의원, 이인제 전 의원 등 5명의 인사말도 진행됐다.

인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울 때에 당의 운명을 함께해줘서 너무 감사하다. 보수 적통 경쟁에서 보수 가치를 확실히 지키고 깨끗하고 합리적인 따뜻한 보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판 등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면서도 “등에서 비수를 꽂는 비정은 해선 안된다. 반드시 보수 적통 경쟁에서 이길 것”이라며 바른정당을 겨냥하기도 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