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署, 화재현장 인명 구조 시민에 감사장
칠곡署, 화재현장 인명 구조 시민에 감사장
  • 최규열
  • 승인 2017.03.29 13: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캠핑장 어린이 살린 백승범씨
170328인명구조민간인에게감사장수여

칠곡경찰서(서장 시진곤)는 지난 27일 경찰서 2층 서장실에서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한 백승범씨(30세)에 대해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백승범씨는 지난해 11월 26일 밤 11시 05분경 칠곡군 약목면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에서 원인불상의 화재가 텐트내에서 발생, 텐트전체가 불길에 휩싸인채 안에서 울고 있는 5세와 3세 아동을 발견하고 구조했다.

그날 인명구조로 손과 허벅지에 화상을 입은 백승범씨는 다음에 또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지금처럼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진곤 서장은 감사장 수여식에서 “불길에 휩싸인 위험한 상황에서 그 안으로 들어가 인명을 구조한다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고귀한 생명을 구조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칠곡=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