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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유통

시원하고 자외선도 막고…기능성 의류 ‘불티’

기사전송 2017-05-18, 21: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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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여름의류 마케팅 활발
롯데百, 쿨러백 등 사은품
신세계 ‘넥쿨러’ 스카프 선봬
이마트, 30종 최대 40 할인
롯데百대구점-유니클로홈트복_01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입점한 SPA 브랜드 유니클로 매장에서 직원이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는 ‘에어리즘(AIRism)’ 소재로 만들어진 여름 기능성 의류를 고객에게 추천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유통업계가 때 이른 더위에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냉감 소재로 만들어졌거나 자외선 차단 효과 등을 지닌 기능성 여름 의류를 일찌감치 내놓고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이른 더위에 냉감 소재 등 기능성 의류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효자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우선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난달 초부터 쿨비즈 아이템 및 에어리즘 소재 원단 등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여름 기능성 의류 상품 구성을 확대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대구점에 입점한 SPA 브랜드 ‘유니클로’는 땀을 빠르게 흡수·건조시키는 기능을 갖춘 신소재인 ‘에어리즘(AIRism)’으로 제작된 브라, 레깅스 등 이너웨어 판매 비중을 대폭 늘렸다. 또 자외선을 90%까지 차단하는 UV-컷(Cut) 및 메쉬 소재를 활용한 풀짚업 후디, 땀을 빠르게 말리는 ‘드라이 EX(Dry-EX)’,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드라이스트레치 스웨트 풀짚업 점퍼 및 팬츠 등 다양한 기능성 의류를 내놨다. 이에 더해 롯데 대구점 유니클로는 19~28일 ‘유니클로 감사제’를 열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햄퍼, 쿨러백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대구점에 입점한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의류를 일찌감치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밀레’는 냉감 기능성 소재로 제작돼 입을수록 쾌적한 ‘콜드엣지 티셔츠(Cold Edge)’, ‘K2’는 자동온도 조절 및 통풍·건조 기능을 함께 갖춘 신개념 냉감 티셔츠인 ‘쿨 360’를 각각 내놓고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청바지 및 디자이너 전문 브랜드들도 쿨링 소재 의류 판매에 가세했다. 대구점에 입점한 진(Jean) 브랜드 리바이스는 기능성 쿨맥스 소재를 활용한 청바지인 ‘쿨진(Cool Jean)’, 디자이너 여성패션 브랜드 손정완 및 프리밸런스도 각각 린넨 소재 재킷, 면과 린넨 혼방 셔츠를 내놓고 고객 붙잡기에 나서는 등 냉감 기능성 의류 마케팅에 한창이다.

대구백화점도 프라자점 아웃도어 전문관에 냉감 및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의 다양한 여름 기능성 소재 의류 구성을 강화,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프라자점에 입점한 K2는 ‘쿨 360’ 티셔츠를 비롯해 아웃도어의 속건성·통기성·신축성을 모두 살린 캐주얼 라인인 ‘노스톡(NEOSTADT)’은 일반 캐주얼 셔츠에 비해 신축성과 땀 배출 기능이 뛰어난 피케셔츠 및 기능성을 가미한 반바지를 일찌감치 내놓고 ‘얼리 썸머족’ 잡기에 분주하다. 프라자점 내 코오롱스포츠도 아웃도어의 기능은 살리면서 화려한 플라워 패턴을 적용해 디자인과 기능성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플라워파워 캡슐컬렉션’ 피케셔츠, 네파는 ‘아이스 스킨(ICE SKIN)’ 원단을 사용해 냉감 기능은 물론 자외선까지 차단할 수 있는 냉감 티셔츠 및 땀 흡수 기능이 뛰어난 여성용 숏 팬츠를 각각 판매 중이다.

대구 신세계백화점도 SPA 브랜드 유니클로에서 냉감 기능이 적용된 다양한 기능성 의류를 비롯해 2층 골프숍에서는 ‘아이스 필(ICE fil)’ 원단을 사용해 5시간 이상 냉각 효과 및 땀 흡수 기능으로 무장, 목을 시원하게 해주는 스카프인 ‘넥쿨러’ 등 다양한 기능성 의류 등을 내놓고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대형마트인 이마트도 자체 자체 패션브랜드 ‘데이즈’를 통해 다양한 쿨링 제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데이즈는 대구 등 전국 모든 점포에서 쿨베이직 티셔츠, 쿨터치 팬츠, 린넨 반바지 등 총 110종의 쿨터치 의류를 일찌감치 내놨다. 또 110종의 쿨터치 웨어 중 30종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특히 편안하게 입을 수 있고 오피스룩으로 연출까지 가능한 ‘쿨 비즈니스’ 라인을 대폭 강화한 남성 및 여성용 린넨 의류 비중을 대폭 늘린 것은 물론 청량감을 극대화한 ‘시어서커’ 소재 의류를 새롭게 도입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에 냉감 소재 등 기능성 의류를 찾는 고객들이 부쩍 많아졌고, 실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린넨 셔츠 등 여름 쿨비즈 아이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가량 늘었다”며 “앞으로도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여름 의류 매출은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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