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해피투게더 3' 출연하여 예능의 끼를 발산하다~
조인성 '해피투게더 3' 출연하여 예능의 끼를 발산하다~
  • 오정민
  • 승인 2017.05.2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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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해피투게더 3’ 출연, 예능의 끼를 발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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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 3’ 방송사진]




배우 조인성이 ‘해피투게더 3’에 출연, 남다른 예능의 끼를 발산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인성은 지난 25일 방송된 ‘해피투게더 3’ 500회 특집 추억의 코너 ‘보고 싶다 친구야’에 초대되었다.

‘보고 싶다 친구야’는 지난 2001년 KBS2 ‘야! 한밤에’에서 선보인 코너로 출연자들이 지인에게 즉석에서 전화를 걸어 촬영장으로 불러내는 형식의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다.

‘해피투게더 3’ MC들이 시청자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게스트 톱 3으로 꼽힌 배우 송중기, 조인성, 공유에게 섭외 연락을 시도했다.

먼저 유재석은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으로 인연이 깊은 이광수를 통해 송중기와 조인성의 연락처를 알아내는데 성공했다.

지석진에게 열락을 받은 조인성은 흔쾌히 섭외에 응하며 1시간도 되지 않아 훤칠하고 잘생긴 외모를 드러내며 촬영장에 도착했다.

조인성은 “통화 당시 무한도전을 보고 있었다. 일정이 없어서 축하드리려고 왔다”라며 말했다. 조인성은 ‘해피투게더 3’ MC들의 부담스럽게 쏟아붓는 질문 공세와 관심에도 침착하게 답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인성이 도착하자 지석진은 다음은 송중기를 스튜디오로 불러내겠다며 송중기와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지석진과 송중기의 통화에 조인성은 “어, 아니 만났어 우연히”,“어디야 시간 나면 들려”,“차 마시러 왔다가 옆 테이블에 유재석, 지석진 형이 있더라”라며 능청스러운 연기로 거들었다. 이에 속은 송중기는 “조금만 이따가 다시 전화드리겠다”라며 전화를 끊었다.

영화 촬영과 드라마 출연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조인성이지만, MBC ‘무한도전’과 KBS2 ‘1박 2일’과 ‘해피투게더 3’ 등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의 끼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받고 있다. <오정민 기자 ksurg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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