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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오토 윔비어의 죽음

기사전송 2017-07-16, 20: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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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다룬 오토 윔비어의 죽음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오토 웜비어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파헤쳤다. 더불어 오토 웜비어와 마찬가지로 북한에 억류된 이들의 현재를 집중조명했다.

1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오토 웜비어의 사망사건을 둘러싼 여러 가지 의혹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오토 웜비어와 마찬가지로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 김국기, 최춘길, 김동철 씨 등의 기자회견 모습과 그들의 지인들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김정욱 씨의 형 김정삼 씨는 동생이 “6, 7년 정도 중국 단둥에서 그 일을 했다. 좋은 일들을 한다고 나름 저도 도와주고 그랬다. 컨테이너나 신발을 사서 보내줬다. 옷이나 약을 지원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동생 김정욱 씨는 지난 2014년 2월 27일 북한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그는 “저는 북에 기독교 나라를 세우려면 현 정권과 정치 체제를 붕괴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국정원의 돈을 받고 그들의 지시에 따라 (이와 같은 일을 했다)”고 말했다.

김정삼 씨는 “간첩행위는 무슨 간첩행위냐. 그 자체가 신뢰가 안된다. 다 크지도 않은 애들을 데리고 무슨 간첩행위를 하냐”고 반문했다.

김국기 씨의 지인인 강정식 씨는 “김국기 씨가 (북한 사람들에게) 음식이 중요하다고 했다. 여기서 옷도 많이 가져갔고, 마지막 잡히기 얼마 전에 나무를 심어서 보낼 생각을 했다. 그러니까 나무를 심어놓고 붙잡혀 들어간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는 것일까.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인 그렉 스칼라듀는 “북한은 한국의 시민들을 자신의 예전 자국민으로 여겨요. 다른 외국인들보다 더 안 좋은 처우를 받을거에요. 북한에 억류된 뒤 (형 선고 후) 한국으로 돌아온 사람이 몇이나 되나요?”라고 말했다.

북한에 억류된 이들의 가족, 지인들은 “교화소라는 곳은 오래 버틸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바라는 것이 있다면 약이라도 제대로 전달될 수 있는 루트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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