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사장 배판덕)는 최근 2차(5~6일, 11~12일)에 걸쳐 전남 장성군에서 청렴 문화체험과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옛 선현들의 청렴생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학습하고, 토론을 통한 청렴도 제고 방안 모색과 청렴교육을 통한 도덕성 회복 및 윤리의식 확립으로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첫날에는 조선시대 청백리의 대표 인물인 아곡 박수량의 백비 앞에서 청렴한 공직생활에 대한 다짐을 결의, 청렴특강과 청백리 체험을 통해 가르침을 받았다.
둘째 날은 장성군 ‘축령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편백나무의 피톤치드로 업무 스트레스를 치유하면서 깨끗한 마음을 통해 청렴의지를 재차 되새겼다.
배판덕 사장은 “이번 청렴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최대억기자 cde@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