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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의식 말라”…이란전 경기시간 조정

기사전송 2017-07-17, 21: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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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 30분 늦춰 9시 시작키로
우즈벡-중국전과 같은 시간대
월드컵 대표팀 부담·위축 덜어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의 경기 결과에 신경 쓰지 않고 경기에 집중하도록 배려한 것이다.”

한국 축구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에 분수령이 될 8월 31일 이란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홈경기 시간을 조정한 이유다.

대한축구협회는 애초 오후 8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전을 개최하기로 했다가 밤 9시로 경기 시간을 30분 늦췄다.

같은 날 경기를 하는 우즈베키스탄과 중국의 경기 시간을 의식한 결정이다.

중국축구협회는 애초 8시 30분 홈경기를 진행하려다가 지난주 갑자기 밤 9시로 경기 시간을 바꿨다.

대한축구협회도 중국협회의 경기 시간 변경 정보를 입수하고 발 빠르게 움직였다. 울리 슈틸리케 전 감독에 이어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신태용 감독의 의견이 경기 시간 조정에 결정적이었다.

신태용 감독이 “우리 선수들이 우즈베키스탄-중국전에 신경 쓰지 않고 경기에만 몰입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중국-우즈베크전과 같은 시간대 킥오프를 원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3년 6월 18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밤 9시 개최) 이후 가장 늦은 시간에 열리는 이란전에서 태극전사들이 기분 좋은 승전보를 전해줄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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