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31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2017년도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의 3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중견기업과 공공기관, 외국기업 등 국내외 수요처에서 구매 의사를 밝힌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 과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제 중 국내·해외 수요처 기술개발과제의 경우 최대 2년간 5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의 경우 최대 2년간 10억원의 출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판로 확보에 애로를 겪는 경우가 많자, 기술개발과 판로를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해냈다.
김정호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장은 “이 사업은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연계가 가능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값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북 경주에 있는 자동차 시트 프레임 제조업체인 ㈜금강(대표 이영배)은 이 사업을 통해 일본에서 전량 수입되던 승합차 시트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 말까지 약 400억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로 하면 된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이 사업은 대·중견기업과 공공기관, 외국기업 등 국내외 수요처에서 구매 의사를 밝힌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 과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제 중 국내·해외 수요처 기술개발과제의 경우 최대 2년간 5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과제의 경우 최대 2년간 10억원의 출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판로 확보에 애로를 겪는 경우가 많자, 기술개발과 판로를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해냈다.
김정호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장은 “이 사업은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연계가 가능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값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경북 경주에 있는 자동차 시트 프레임 제조업체인 ㈜금강(대표 이영배)은 이 사업을 통해 일본에서 전량 수입되던 승합차 시트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 말까지 약 400억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자세한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1357)로 하면 된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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