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밤바다, 오늘 더 뜨겁다!

포항해변전국가요제 열려
본선 진출 13개팀 열전 예상
슈퍼스타 로이킴 축하무대도

‘2017 포항해변전국가요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대구신문은 25일 오후 7시부터 포항영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함께하는 ‘2017 포항해변전국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포항해변가요제는 서울, 인천, 강원도, 전라도, 부산, 경남 등 전국에서 300여개팀의 참가자를 접수 받아 열띤 예선대회를 통한 엄격한 심사로 선발된 13개 팀의 본선 진출자가 열전을 벌인다.

하이라이트로 싱어송라이터, 케이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 4의 우승자인 가수 로이킴이 ‘먼지가 되어’, ‘문득’, ‘걱정말아요 그대’ 등으로 영일대 해변을 열광의 도가니 속으로 몰아넣는다.

또 대구 출신 트로트계의 샛별 류원정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인 ‘그대 꽃잎 딛고 오는가’ 등을 열창해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이와함께 지난해 포항해변전국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이예인씨와 아츠무용단, 경오리엔탈 밸리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전개된다.

한편 포항해변전국가요제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등은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되며 특히 대상에게는 한국연예인협회 가수인증서가 주어진다.

이날 본선 진출 팀은 △문영민 외 1명(25·경기) △백경민(28·대구) △이은영(여·20·경주) △서유리(여·25·울산) △송유진(여·30·울산) △김기영(여·28·포항) △김현·안효범(23·포항) △박상현(30·포항) △오동고(외국인) △최다언(여·24·포항) △최수비(여·28·포항) △박지희(여·22·서울) △정영훈(21·서울) 등 13개 팀이다.

포항=김기영기자 kim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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