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50% 정시퇴근 못 한다
알바생 50% 정시퇴근 못 한다
  • 이혁
  • 승인 2017.07.26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잔업 등 이유…보상도 못 받아
알바생 10명 중 5명 이상이 정해진 퇴근시간 이후 근로시간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알바생 944명을 대상으로 ‘정시 출·퇴근 잘지켜지고 있는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고용주에게 근로계약서상 출근시간보다 더 빠른 출근을 강요받은 경험이 있는 알바생이 36.4%에 달했다. 또 33.5%는 정시퇴근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아니오’라고 답했다.

정시퇴근을 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잔업으로 인한 자발적 근무’(42.1%)를 꼽았다. 이어 ‘다음 타임 알바생이 올 때까지 기다리기 위해’(21.9%) ‘고용주가 주는 눈치 때문에’(21.6%) 등이 이어졌다.

강선일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