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고교생, 베트남서 새마을 전도사 역할
청도 고교생, 베트남서 새마을 전도사 역할
  • 박효상
  • 승인 2017.07.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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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랑단 해외봉사단 20명
문화교류·환경보수 작업
해외봉사단1
청도군 고등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청도군수 이승율)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타이응우예성 딩화현 토마을에서 새마을 해외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고등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은 청도군 고등학생 신화랑단 20여명이 참가했다.

경북도와 청도군 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새마을 시범마을 현지를 찾아 노력봉사와 교육봉사, 문화교류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하노이에 소재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들러 국제사회 원조방법 및 구체적인 구호활동 등에 대해 배우고 해외봉사단과 함께 가정의 노후화 된 화장실을 보수하고 페인트칠을 해 주거환경 개선작업에 힘을 보탰다.

또 새마을 티셔츠를 봉사단과 현지 학생들이 함께 꾸며 예쁜 옷을 완성하였고, 부채 만들기를 통해 서로 간에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율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신화랑단 학생들이 새마을의 전도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군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청도=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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