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김세운·나영민·박근혜 등 3명의 의원이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주경야독으로 학업에 정진해 석사학위를 취득, 화제다.

김세운 부의장과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나영민 의원, 자치행정 위원회 소속 박근혜 의원 3명은 지난 18일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후기 졸업식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사회복지학을 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한 김 부의장은 재선의원으로 현재 제7대 후반기 부의장이다. 지역 주민 및 동료 의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고 의정 활동을 함에 있어서도 소신이 뚜렷한 분의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나영민 의원은 초선의원이지만 평소 소신 있는 발언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집행부를 견제하고 항상 시민을 위해 앞장서서 각종 주민 불편사항 해소 및 갈등해결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근혜 의원은 여성의원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효율적이고 선진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고자 정책·도시 전공의 행정대학원 공부를 해왔다.

이들은 “의정활동과 공부를 병행하면서 시간이 부족하고 힘든 고비도 많았지만 어렵게 학위를 취득해 자신감과 성취감이 더 큰 것 같다“며 “배운 내용을 김천 발전과 시민행복 증진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