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2017년도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 배분 전달식을 갖고 도내 소규모 복지시설 53곳에 사업비 1억9천여만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은 모금회 배분사업 참여 기회가 적었던 소규모 복지시설들의 참여 폭을 확대하고, 이 시설들의 사업 수행 역량 강화와 복지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를 지원받은 53개 시설은 오는 11월까지 노후 장비 교체 및 시설 개보수, 복지 물품 구입, 시설 이용자 안전 장비·시설 구축 등을 진행한다.
신혜영 경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컸던 소규모 시설들의 고충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과의 소통·협의를 강화해 소중한 성금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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