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애향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구호활동을 참여하고 있는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일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이현공원과 공단지역 약 2㎞구간에 걸쳐 환경운동에 나섰다. 1톤 분량의 쓰레기들을 수거하며 주변 환경 개선에 일조했다.
서구의 협조 속에 진행된 정화활동은 오전 9시부터 공원, 대로변 및 주변 골목길을 돌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최근 공단지역과 이현공원은 행락객이 증가하면서 버려지는 오물과 쓰레기로 도심 미관을 어지럽히고 있었다. 이날 성도들은 공단지역에 무단 적치된 폐가구 정리, 길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세심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도심 내 환경운동으로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이 뿌리내릴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이미지 재고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