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그림’ 문상직展…연대별 대표작 선봬
‘양그림’ 문상직展…연대별 대표작 선봬
  • 황인옥
  • 승인 2017.10.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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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9일 아양아트센터
문상직-여명
문상직 작 ‘여명’.

양그림 작가로 유명한 문상직 화가의 ‘고희기념 문상직 초대전’이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문상직 작업세계는 양과 산, 해 등을 소재로 남루하면서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마티에르와 모노톤에 가까운 절제된 색상들이 특징이다. 이러한 화풍은 묵묵히 수행의 길을 걸어가는 구도자의 둿모습과 다르지 않다. 이 때문에 그의 그림은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치유와 위안, 안식처를 제공한다.

문상직은 금복문화예술상(1999), 미술세계작가상(2007), 대구시 초대작가상(2007), 문화예술대상(2011), 대구예술상(2012), 제40회 금오대상 수상(2014), 대한민국 정수대전 초대작가상(2015), 자랑스러운 계명인상 수상(2016) 등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화가의 화풍 변화 과정을 알아볼 수 있게 최근작 20여점을 포함해 1980연대 작품부터 연대별로 4~5점씩 총 45여점을 연대순으로 전시한다. 또 그동안 방송 매체에 소개되었던 작가 관련 동영상도 상영한다. 전시는 24일부터 29일까지.053-230-3312 윤주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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