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선도 벤처기업, 후발업체 성장 이끈다
지역 선도 벤처기업, 후발업체 성장 이끈다
  • 최대억
  • 승인 2017.10.18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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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TP, 창업성장지원
동반성장 프로그램 실시
25일까지 대상기업 모집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도내 창업기업의 성장촉진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올해부터 지역의 선도기업이 보유한 기술, 마케팅 역량 등을 활용해 후발 창업가를 발굴 육성하는 ‘경북도 창업성장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선도기업은 전년도 매출 100억원 이상(소트프웨어 업종인 경우 25억원 이상) 또는 고용인원(정규직) 20인 이상인 기업을 말한다. 창업기업은 창업 후 5년 이내인 기업(예비창업자는 제외)이다.

경북TP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절반에 가까운 창업기업들이 창업 3년 후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른바 ‘죽음의 계곡’을 넘지 못하고 폐업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선도기업의 혁신과 창업기업의 성공률을 높이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경북TP는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창업기업의 양산보다는 질적 성장(Scale-Up)이 중요하다고 보고, 지역 선도(우수)기업의 역량을 최대한 살려 후발 창업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북TP는 오는 25일까지 대상 기업을 모집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 및 선도(유망)기업은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TP 홈페이지(www.gbtp.or.kr) 또는 우편·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10개사 내외(매칭기업별 지원금총액 8천만원 이내)로 창업기업 7천만원이내, 선도기업 3천만원 이내로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경산=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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